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꿈.

꿈을 주셨습니다.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꿈 때문에 너무도 행복했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발한발 꿈을 위해 달려가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꿈이 있어 인생이 꽉찼었고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었습니다.

하지만 가다보니 가끔 그 꿈을 향해가는 것에 지칠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달려왔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이루기 힘들었었나 싶어 그것이 무거웠었고,
혹여는 내 욕심을 그분의 꿈으로 착각 한 것은 아닌가?
이것이 맞는 꿈인가 의심이 들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 가장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안에 하나님보다 더 먼저 되고 있었던 것이 나도 모르게 또 있었습니다.

꿈을 주신 분께서 이야기하셨습니다.
This is not your dream, This is my dream.
왜 그 꿈에 그렇게 마음을 쏟고 있니?
앞일도, 방법도 모르면서 왜 자꾸 해결하려고 고민하고있니?

꿈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루실분도 하나님인데
거기에 온 마음과 열정을 쏟느라 옆에 항상 계셨던 하나님을 기뻐하고
바라보고 매일 삶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당신의 꿈인데 내가 왜 또 초조했을까요? 왜 또 잘해보려고 했을까요?
난 그저 당신과 함께 있고, 즐거워하고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족하다는 것을..

다시 본질로 돌아갑니다.
삶이 사랑과 최선으로 채우고 진정한 예배가 되는것이 더 소중한 나의 꿈입니다.

그리고 나머지의 꿈들은
꿈을 주시고 만들어가시고 이루실 분이 계획하시고,
하나하나 그분의 때에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 또한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모든것을 주셨음을 믿고
그 믿음을 기억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내가 할수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바라는 한가지

한 가지
내가 여호와꼐 바라는 것이 있으니
내가 찾는 것은 이것입니다.
내가 평생 여호와의 집에 있어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주의 성전에서 여쭙는 것 입니다.
PS27:4

꼬마

서울대공원에 살던 곰 꼬마가 공원을 탈출하여 청계산,
매봉산 등 산에서 놀다가 결국 잡혔다는 사회면 기사를 읽었다..

풋,, 보는데 너무 웃음이 났다..
꼬마는 서울대공원이 너무 좁았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에 궁금했을것이고, 나가보고싶었을것이다.
막상 만화영화처럼 탈출에는 성공했으나,,나오니 갈길도 모르고
먹을것도 없고 사람들은 무서워하기만하고 아니면 추격자들이 다시 잡아넣으려고
추격만 해오니,,
순수한 마음에 그저 대공원 밖을 외출하고 싶었을 꼬마의 마음에 혼란이 왔을것이다..
ㅋㅋㅋ결국 산에서 대자로 뻣어 있을수 밖에 없었다..
등산객들 또한 산에 대자로 뻣어있는 곰이 신기했고 무서웠을 것이다..
결국 입산도 금지 돼었다고 하니..
이런저런 9일간의 외출끝에 꼬마는 잡혀서 다시 서울대공원 집으로 돌아갔다..

꼬마야..너도 참 안됐구나,,
말레이시아의 고향을 떠나 한국의 작은 서울대공원에 갖혀서
조금 나와서 세상구경좀 해볼려고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지?
그래도 울타리가 있는건 고마운 일이야..먹을것도 있고 잘때도 있자너..
하지만 이해해.. 너의 마음도..
다른 곰들처럼, 그냥 그렇게 살기에는 너의 호기심이 가만두질 않았고 밖에 나가고 싶었을 거야..
답답한 울타리가 싫었을꺼야..
다시 돌아가면 그래도 다른 곰들이 못본 세계를 넌 보았기 때문에 그 울타리가
좁지 만은 않게 느껴질꺼야,,,
너의 머리속에 세겨진 많은 산들이 있고 그 짧지만 9일의 추억이있자나..
상상으로 그 울타리를 뛰어 넘어 다니렴!
이젠 그곳이 똑같은 울타리 이지만, 넌 울타리가 느껴지지 않겠지..
자유로운 영혼을 얻고 돌아왔으니깐..

나도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서울대공원에 꼭 들려서 너 보러갈께!
그리고 너의 그 용기에 꼭! 칭찬해줄께! 맛있는 간식 사가지고,,
근데 또 동물원 아저씨들이 간식 못주게 막아놨겠지! 그래도 몰래 던져줄께 ㅋㅋ
건빵을 좋아한다고 했지? ㅋㅋ 꼭 건빵사가지고 갈테니깐, 우리 내년에 꼭 보자!
그때까지 서울을 잘 지켜줘!!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믿음

2010년 12월 12일

아브라함은 그가 믿은 하나님, 곧 죽은 사람을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조상이 됐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망이 없는 가운데서도 소망을 갖고 믿었습니다.
이는 네 후손이 이와 같을 것 이다 라고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나 돼 이미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고 도리어 믿음이 굳건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습니다. 로마서4장17~22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 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매일매일 자라나는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주신 믿음에 대한 말씀을 계속해서 아래에 연결해 add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토요일 오전

일주일중 가장 나른하고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은
토요일 오전이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렇다고 게으름에대한 죄책감도 없이
편히 아무 눈치보지 않고
쉴수 있는 시간인 토요일 오전을 사랑한다.

매일이 토요일 오전같으면,,,
하지만 이런 날이 얼마 없기 때문에 더 소중한 법!

점심도 먹고, 바로 라볶이도 혼자 또 해먹고,,배는 부를때로 불렀다.
그러면 너무 오버해서 먹었나,,다이어트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든다..
매일 그렇듯이..
언제쯤이면 배가 찟어질듯 먹어도 내영혼은 자유로와 질까?ㅋㅋ평생 안그러려나?
ㅋㅋ아침엔 500일의 써머 영화도 보고,,그것도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껴안고,,
현실에서 가능할법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 영화를 아주 심취해서 본다..
마치 내가 영화주인공이라도 된듯...

이렇게 특별하지도 않지만 나의 평범하고도 소중한 토요일 오전은 지나가 버리고 만다..
혼자이기때문에 가능한 이 사치는 언제 쯤 끝이 맺어질까?
아주아주 가끔은 함께이기 때문에 행복한 토요일 오전을 꿈꿔 보기도 한다!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왜????? = 관심과 애정

나는 좋아하는것이 어릴때부터 참 많았다..
하고싶은것도 참 많았다.
호기심이 너무도 많아서 항상 왜가 끊이질 않아
주변 사람.. 나의 어린시절 친구였던, 엄마 와 동생을 가장 힘들게 했다..
처음엔 많이 대답을 해줬던 것 같은데,,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그들은
더이상 대답하지 않았다..

이제는 내가 왜? 을 많이 묻지 않는다.. why?
첫째, 내가 너무 쓸 데 없는 것에 질문을 많이 하거나
둘째, 상대가 답을 못해줄 것을 알기에
아니면 상대가 귀찮아 할까봐 나의 소심한 배려심에,,

어쩌면 나의 소통의 방식에서
왜?는 상대에 대한, 아님 사건이나 물체에 대한 호기심이였고 관심이었다.
관심이 있으니깐 궁금했고,, 물어봤겠지,,,
나는 어릴때 온 세상에 모든 오감을 열고 집중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바라 봤고, 왜를 남발 했었다..
그것을 알아내고, 소통해 보고자.... 과히 열정적이 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지금은 왜? 를 하는 횟수가 거의 없다..
그만큼 관심과 호기심이 줄었다는 징조이고 오감을 열어 세상과 타인을 바라 보지 않았다.
이제 다시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자..
왜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방법이었으니깐,,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아프리카의 눈물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동시대에 살고 있었지만,
우리와는 다르게 원시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라들이 있고.
그들의 삶이 있다.
너무도 다른 모습에, 너무도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그들...
하지만 그들이나 우리나 똑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사실 다큐멘터리 피디는 이것이 주제가 아니였을텐데...ㅋㅋ 난 역시 여자인가 보다..)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

어떤 부족은 입술에 큰 원형을 끼워 입술이 늘어질 데로 늘어났지만,
그것이 아름다움의 기준이고 크기가 클수록 남편의 부를 상징한다고 했다.
어떤부족은 턱 아래 뾰족한것을 길게 내어빼는 장식을 착용했고
길이와 크기에 따라, 화려할수록 재력을 가지고 힘을 가진 남편이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의 꾸밈에 대한 집착은 곧 여자들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또 아름다움에는 고통과 수고가 뒤따른다..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면서 까지 예뻐지기 위해 참는 여성들은,,,
참 독하다.
성형수술을 열심히 하거나, 열심히 신상을 사 입는 도시 여자들이나,
귀나 입에 장식에 만들어내는 장식을 하는 부족여자들이나..
어느 부족이나 할것 없이, 그리고 지금 이 시대의 여성들 모두
아름다움에 힘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시대나, 혹은 사회의 기준에 따라 그것이 그들에겐 아름다워 보이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지만, 아프리카 부족의 너무 아파보이고 번거러워 보이는 장식은
나에게있어서는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 비친 최신 유행하는 샤넬 백이나 명품 컬렉션
또한 그들에겐 전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겠지..

다시한번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사회적 이념과 기준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 것을 인식하자.

그러고 나면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할수 없는 생활 방식도 모든것이
쉽게 설명이 되고 수용이 된다.
그리고 기꺼이, 너그러이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여자들은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으로 기준을 만들어 가면서 아름다움을 또 추구하겠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랬고, 어느나라나 그랬으니..
참..그것이 인간의 모습이고 여자의 모습이다..

(사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쓰고 글을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아직 거까지는 설득력있게 글을 써내려갈만한
내공이 안 차 있는 듯 하여 나중에 기회가 되면 쓰도록 해 봐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