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한참 내리고 갠 뒤 산책을 한다.
어느새 하루가 다르게 생명들은 잘 자라난다.
모든 생명의 시작과 자람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풀도 나무도 꽃도 처음 봄을 맞이해서는 다 연한 색깔을 띄었는데 비가 여러번 오고
,햇빛을 여러 날 흡수하고,몇일밤을 자더니
점점 고유의 색깔로 선명해진다.
고등학교때부터 나와 절친인 친구와 인생에대해 수다를 떠는중..
자기의 색깔이 분명히있어야 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자신을 잘 피력하는것이 중요하다 외치는 친구의 의견에 나는 문득 자연의 색깔이 떠올랐다..
자신의 색깔은 노력해 알리지 않아도,주장하지 않아도, 생명이라면 자연스럽게 시간이지나고 인생의 때가 되면 선명한 자기 색깔을 분명히 띄고 아름답게 발산되고 있을것이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씨앗의 종자에 따라서 저마다 특별한 색상을 띄며..
그러니 살아있는 날 하루하루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모든 생명은 잘 자라나고 있다..
잘 인지를 못해서 그렇지..
소중한 오늘 하루 오늘의생명 오늘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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