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국간다고 놓고간 진심의 탐닉. 아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김제동의 인터뷰중 도중하차한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봤을때 했던 대답이
마음에 유독 와 닿았습니다.
" 상황의 주체.. 어떤일이 일어나면 주체에게 왜 그랬냐고 질문이 가야 맞습니다.
객체인 저는 할말이 없고 정확히 어떤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릅니다." 김제동
정말 지혜로운 대답이었다.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
왜? 그일은 잘되가?
실패가 눈에 보일땐,,,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왜그렇게했어? 등등..
아니면 제3자에 관해서는 왜? 그사람 왜그랬데? 그건 좀 아닌데..등등..
그러면 내가 할수 있는 답은 실패를 마무해보려는 변명 혹은 제3자에 관한이야기라면
정말 그사람의 스토리도 잘 알지도 못하고 하는 가십일 뿐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은 모두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그이유는 주체이신 그리고 그 문제 뒤에
계신 하나님만이 알고 있다.
그러니 정말 주체에게 물어야하는것이 맞는 것이고,
객체인 우리는 알수가 없으니 그냥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며
제3자에 관해서는 더더욱 알수 없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가십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에 많은 이야기들이 줄어져 간다..
나부터 실천할테니깐..
불평불만을 줄이고 묵묵히 받아드리고, 제3자에 관해서는 침묵하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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