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꺼다.
머리아프게 생각도 안할꺼고.
지음받은대로, 지어진대로
그대로.
마음가는대로..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누구는 힘들다고 하겠지.
불가능하다고도 하겠지.
철좀 들라고하겠지
현실에선 있을수 없다고 하겠지.
지금까지 그렇게 일했고, 사랑했고, 그렇게 살았는데,
잘되지 않는다고, 주춤한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다.
그렇다고 생각을 바꿔 다른사람들 방식 처럼
살아갈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난 그냥 이렇게 살도록 지어진것인데..
더 그렇게 살꺼다
물처럼 바람처럼,
하고싶은 열심히 하면서
주어진사람을 사랑하면서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할꺼다.
타협하는거, 그냥 포기하는거,
뒤돌아서는거
싫다.
단지 물처럼 바람처럼 사는것 뿐이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힘을빼고
인생에 몸을 맞긴채
순간에 감사하고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고
그냥 받아드리며
최선을 다하며
물처럼, 바람처럼.
폭풍도 오고, 츠나미도 오고, 햇빛도 오고,
봄비도 오고, 흐린날도 오고, 안개도 끼고,
매일이 다르겠지만,
그럴 때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러가는대로 내버려 두겠다.
물이 가만히 있고싶다고 고여있는것도 아니고
바람도 부는대로 불지,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남을탓할것도 없고,
나를 탓할것도 없고,
세상을 탓할것도 없고,
현실을 탓할것도 없다.
받아들이겠다.
인생이라는 길앞에서
물처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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