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이 내린 나에대해 단정짓는말에 그만 휘둘릴 때도 되었는데
나의 어린 아이같은 자아는
또한번 긁혀지고
애써 마음을 되잡는다..
마음이 우울할땐 그림그리고,
작업을 하면
치유가되고 한결 가벼워지는 가장 오랜
친구같은 존재..
오늘도 요동치는 마음을 달래보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작업을 하려고 도화지와 마주앉았다.
하지만 그동안 인간관계에 너무 치중하고 관심을 기울였던 탔일까
그림과 그새 멀어져 버렸다.
선하나도 마음먹은대로
제대로 그어지지가 않는다.
미안.. 너랑 진득히 앉아있을 시간이 없었구나.. 이때의 당혹감이란.!!!
그새 멀어진 거리감을 느끼고
어루고 달래 그려본 연습작은
서먹한 감정이 들어나기라도 한듯
삐쭉빼쭉한 선들의 조합이다..
젤 친한친구라고 생각해 온 작업과
틀어진 것만큼 힘든마음이 있을까..
이대로 멀어진건 아닐까
불안한마음으로 짐을 싸고
도망치듯 작업실을 나온다.
어색한 한장의 습작을 뒤로한채
내일이면 좀더 가까워져있을
너를 기대하며..
또 나와보니 그것이 아티스트의 삶으로 익숙해져야 할 아무것도 아닌일임을..
잘되는 날도있고 안되는 날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집에 있을 간장게장을 생각하며 새털같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오늘의 하루 ..
2011년 9월 14일 수요일
2011년 7월 8일 금요일
생명
생명은 책임이다 라는 말이 깊숙히 다가왔다.
새로 생긴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언니가 새로 선물 한 화분을 받을때 난 깨닫지
못했다. 너무 많은 새로운 탄생이 익숙해 져버려 그 경의로움을 망각해 버린 내 감각들이 야속할 따름이다.
그 순간이 얼마나 놀라운 건지 한참뒤에야 깨닫는 것은 조금 슬픈일이다.
두번째 생명이 찾아왔다.친척동생이 두번째 생명인 화분을 선물해 주었다.
이제 서야 많은 생명을 선물로 받았구나 깨달았다. 작고 사소한 모든것엔 생명이 있다는 것 모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것.
나한테 찾아온 생명들이 나의 무관심때문에 얼마나 목말라 할지 경각심을 가진다!
그리고 너무 믿었기때문에 잠시 나에게 맡겨주신것인 선물이라는것 그것에는 사랑의 관심이라는 크고 작은 책임이 뒤 따른다는 것!
화분 두개를 선물받고 구르미&그리니 라고 이름을 지어본다..
물도 주고 가끔 대화도 걸고 손도 잡아봐야겠다.
작은 생명과 친해지는 법을 깨우치면 큰 생명들인 사람 들과도 친해지는 법을 더 잘배우지 않을까?
새로 생긴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언니가 새로 선물 한 화분을 받을때 난 깨닫지
못했다. 너무 많은 새로운 탄생이 익숙해 져버려 그 경의로움을 망각해 버린 내 감각들이 야속할 따름이다.
그 순간이 얼마나 놀라운 건지 한참뒤에야 깨닫는 것은 조금 슬픈일이다.
두번째 생명이 찾아왔다.친척동생이 두번째 생명인 화분을 선물해 주었다.
이제 서야 많은 생명을 선물로 받았구나 깨달았다. 작고 사소한 모든것엔 생명이 있다는 것 모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것.
나한테 찾아온 생명들이 나의 무관심때문에 얼마나 목말라 할지 경각심을 가진다!
그리고 너무 믿었기때문에 잠시 나에게 맡겨주신것인 선물이라는것 그것에는 사랑의 관심이라는 크고 작은 책임이 뒤 따른다는 것!
화분 두개를 선물받고 구르미&그리니 라고 이름을 지어본다..
물도 주고 가끔 대화도 걸고 손도 잡아봐야겠다.
작은 생명과 친해지는 법을 깨우치면 큰 생명들인 사람 들과도 친해지는 법을 더 잘배우지 않을까?
변화
변화. 서울에 돌아와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소한 변화에서 부터 큰 변화까지..
걷고 사색하고 글로 생각을 남기고..걷는 일이 점차 줄어만 간다는 것을 그리고 그냥 긴박하게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었다.
뉴욕에서 즐겨 했던 약간 옆에서 관찰자로 돌아보는 여유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너무 숨이가파져서야 비로서 알았다. 내가 변했다는 것을.. 사색하고 상상하고 무언가 남긴는 행위를 하지 않아 숨이 차 온다.
나는 약간 한발빼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들어와 치열하게 살고있었다.사실무엇이 더 좋고 나쁜 것도 없다.그저 둘다 약간 다른 선택이었을 뿐..
그동안 조금 더 자랐다는 것을 새삼 느낄뿐이다.
마치 난 사막에서 물을 찾아다니는 생명체 처럼 늘 새로운 것. 혹은 이야기. 새로 채워야 하는 것을 늘 찾아 다니느라 정신없었던 것은 아닌지..
두서없이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 또한 오랫만이라 너무 막뱉어 버리는 글들을 지금쓰고있는 기분이다.
그동안 써내려가지 못하고 정리하지 못했던 나의 생각 처럼 글을 쓰며 지금 이순간
난 내 사고를 정리하고 있다..
변화를 거치면서.
걷고 사색하고 글로 생각을 남기고..걷는 일이 점차 줄어만 간다는 것을 그리고 그냥 긴박하게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었다.
뉴욕에서 즐겨 했던 약간 옆에서 관찰자로 돌아보는 여유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너무 숨이가파져서야 비로서 알았다. 내가 변했다는 것을.. 사색하고 상상하고 무언가 남긴는 행위를 하지 않아 숨이 차 온다.
나는 약간 한발빼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들어와 치열하게 살고있었다.사실무엇이 더 좋고 나쁜 것도 없다.그저 둘다 약간 다른 선택이었을 뿐..
그동안 조금 더 자랐다는 것을 새삼 느낄뿐이다.
마치 난 사막에서 물을 찾아다니는 생명체 처럼 늘 새로운 것. 혹은 이야기. 새로 채워야 하는 것을 늘 찾아 다니느라 정신없었던 것은 아닌지..
두서없이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 또한 오랫만이라 너무 막뱉어 버리는 글들을 지금쓰고있는 기분이다.
그동안 써내려가지 못하고 정리하지 못했던 나의 생각 처럼 글을 쓰며 지금 이순간
난 내 사고를 정리하고 있다..
변화를 거치면서.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2011년 6월 9일 목요일
꽃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비교하고 있는 내 모습이 가끔있다.
너무도 다양한 군중 속에
이 사람과 비교해 보고 저사람과 비교하다
내자신을 잃어 버릴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또 내자신을 찾겠다고
비교하지 않고 살겠다고 다짐하며
다른 사람에게 살짝 마음을 닫아 놓고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유지하려고 바짝 긴장하기도 한다.
오늘 아침,
일어나 샤워를 하던 중,
산책 하다가 본 꽃들이 떠올랐다.
넓은 들판에 다양하게 피어있는 들꽃들,
그리고 꽃집에 팔리는 화려한
색깔도 품종도 다양한 꽃들,
피는 시기도 다르고, 종류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하지만 꽃이라는 공통적인 소속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소리없이 피었다가 진다.
누가 더 아름다운지, 누가 더 오래 피어있는지, 누가 더 싱싱한지,
누가 더 괜찮은 꽃인지 비교하지 않고
그저 피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고,
또 꽃이 핀다.
서로를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하늘의 태양을 바라보며 자라난다.
저마다 지어진대로 활짝 하늘을 보고 자신만의 꽃을 피워 낸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귀하게 지은 존귀한
자녀들인데, 자신이 누구인지 잘 까먹을때가 많은것 같다.
가끔 너무 서로를 의식하며, 비교하며, 괴로워하며,
경쟁 사회속에서 살아간다.
이제 비교는 그만 하고 꽃보다 귀하게 살아 가자
저마다 향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인생의 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2011년 5월 22일 일요일
자리지키기
한장소에 묵묵히 서있는 당신의모습이
어찌그리듬직해 보이는 지요.
언제나 여전히 그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당신들!
오늘도 맞겨진, 세워주신 그곳에서
잘 서있읍시다.
비록 그것이 아주 작은일일지라도,
남들 보기에 대단한 위치가 아닐지라도..
최선을 다해 서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아침을 하루도 안거르고 만드는 엄마, 언제나 출근해서 우리 가정을 지키는 아빠, 작은 청년부이지만 늘 그 찬양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젊은 청년들, 출근 길아침 밝게 인사해주는 버스 아저씨, 언제나 푸른 빛을 뛰는 나무들, 조용히 묵묵히 각자 위치를 지키고있는 그대들..
당신들이 그 자리에 서 있어 지키고 있기에
세상은 톱니바퀴 처럼 하루 하루가 돌아 가고 있습니다.
하루 속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사람들
감사합니다!
어찌그리듬직해 보이는 지요.
언제나 여전히 그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당신들!
오늘도 맞겨진, 세워주신 그곳에서
잘 서있읍시다.
비록 그것이 아주 작은일일지라도,
남들 보기에 대단한 위치가 아닐지라도..
최선을 다해 서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아침을 하루도 안거르고 만드는 엄마, 언제나 출근해서 우리 가정을 지키는 아빠, 작은 청년부이지만 늘 그 찬양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젊은 청년들, 출근 길아침 밝게 인사해주는 버스 아저씨, 언제나 푸른 빛을 뛰는 나무들, 조용히 묵묵히 각자 위치를 지키고있는 그대들..
당신들이 그 자리에 서 있어 지키고 있기에
세상은 톱니바퀴 처럼 하루 하루가 돌아 가고 있습니다.
하루 속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사람들
감사합니다!
2011년 5월 14일 토요일
Travelling blind
Tony giles라는 한 시각 장애인의 인터뷰를 읽게 되었다..
' 뉴올리언스에 도착하고 나서야 제가 엄청난 일을 벌인 건지 알았죠. 호스텔 직원이 비번가 방면 트램을 탈수 있는 정거장을 알려주었는데, 호스텔 문밖을 나서자마자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어요. 겁이나서 몸이 떨렸죠. 그 순간 저는 저 자신에게 말했어요. 이게 바로 네가 원하는 거잖아. 싫으면 집에 가면 돼. 심호흡을 크게 하고 왼쪽으로 몸을 돌려 길을 따라 걸어 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았죠.'
결국 그는 세계여행의 목표를 이루고 인터뷰를 남겼다. 많은 질문중 위에 글이 내 마음을 울렸다.
솔직히 요즘 나는 겁 이 난다..
사업을 하겠다고 겁 없이 일을 벌렸다. 사업자도 냈고 심지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공간도 생겼다. 내 손으로 벌어 보지 못하는 목돈도 대출받아야하고..
문득 그처럼 문밖을 나서고 길앞에 서 있자 온몸이 떨린다..
내가 너무 겁 없이 덤볐나? 수습이 잘 될까? 이런고민 저런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 잡는다. 그래..내가 꿈을 가지고 선택한 길이야. 싫으면 다 그만 두면 돼..
하지만 절대 그만둘수 없자너.
그럼 뒤돌아보지 않고 가는거야!!
뒤돌아보지 않고 세계일주를 마친 그처럼
나또한 인생의 길 한가운데서 시각장애인과 같다.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으니깐.
하지만 분명 한건..
길을 따라 그냥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는것.. 길을 잃으면 또 다시 바른 길을 찾으면 되겠지.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차근차근 뒤돌아보지말고 한발 한발 걷자!
걸으면서 너무 빨리 걸어버려서 주변의 풍경을 못보고 지나치지 말자.
이 길 하루하루가 여정이니
옆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자.
다시 마음을 되잡는다.
인생이라는 길 앞에서 어느 시각장애인의 이야기에서 다시 한번 도전을 받고...
그리고 어찌됐던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멋지다! 다들 저마다 나름대로 자기 인생이란 여정을
' 뉴올리언스에 도착하고 나서야 제가 엄청난 일을 벌인 건지 알았죠. 호스텔 직원이 비번가 방면 트램을 탈수 있는 정거장을 알려주었는데, 호스텔 문밖을 나서자마자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어요. 겁이나서 몸이 떨렸죠. 그 순간 저는 저 자신에게 말했어요. 이게 바로 네가 원하는 거잖아. 싫으면 집에 가면 돼. 심호흡을 크게 하고 왼쪽으로 몸을 돌려 길을 따라 걸어 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뒤돌아 보지 않았죠.'
결국 그는 세계여행의 목표를 이루고 인터뷰를 남겼다. 많은 질문중 위에 글이 내 마음을 울렸다.
솔직히 요즘 나는 겁 이 난다..
사업을 하겠다고 겁 없이 일을 벌렸다. 사업자도 냈고 심지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공간도 생겼다. 내 손으로 벌어 보지 못하는 목돈도 대출받아야하고..
문득 그처럼 문밖을 나서고 길앞에 서 있자 온몸이 떨린다..
내가 너무 겁 없이 덤볐나? 수습이 잘 될까? 이런고민 저런 고민과 생각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 잡는다. 그래..내가 꿈을 가지고 선택한 길이야. 싫으면 다 그만 두면 돼..
하지만 절대 그만둘수 없자너.
그럼 뒤돌아보지 않고 가는거야!!
뒤돌아보지 않고 세계일주를 마친 그처럼
나또한 인생의 길 한가운데서 시각장애인과 같다.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으니깐.
하지만 분명 한건..
길을 따라 그냥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는것.. 길을 잃으면 또 다시 바른 길을 찾으면 되겠지.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차근차근 뒤돌아보지말고 한발 한발 걷자!
걸으면서 너무 빨리 걸어버려서 주변의 풍경을 못보고 지나치지 말자.
이 길 하루하루가 여정이니
옆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자.
다시 마음을 되잡는다.
인생이라는 길 앞에서 어느 시각장애인의 이야기에서 다시 한번 도전을 받고...
그리고 어찌됐던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멋지다! 다들 저마다 나름대로 자기 인생이란 여정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을테니깐..
2011년 5월 3일 화요일
열정. 정열
난 열정적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문득 길을 걷다, 열정과 정열의 차이가 있을까
또 음절이 바뀌어도 비슷한 느낌이 나는 단어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꾸로해도 의미가
비슷한 단어는 열정과 정열밖에 생각이 안난다.
집에 오자마자 사전을 뒤졌다.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함축적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단어의 사전적 정의 , 한자 뜻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역시 열정과 정열은 같은 한자를 쓰고 있었다.
열: 더울 열 _ 덥다, 데워지다, 태우다
정: 뜻 정 _ 뜻, 마음의 작용, 사랑
정: 뜻 정 _ 뜻, 마음의 작용, 사랑
열: 더울 열 _ 덥다, 데워지다, 태우다
영어로는 enthusiasm 뜻을 가진다.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로 entheos
en + theos 내재하는 신.
내 안에 신을 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열정적으로 인생을 산다는 것은
내안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다.
정열. 열정 두 단어를 거꾸로 해도 한결 같은 뜻을 가지듯
과거를 보나 현재를 보나 미래를 보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한결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다.
열정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 또한 열정적인 사람으로 살고싶다.
평생.
할머니가 되어도 내 안에 하나님을 두어
삶을 정열적으로, 열정적으로..
내포하고있는 단어의 뜻처럼 사랑을 태워가며..
살아가고싶다.
그런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따뜻해 지기 마련이다.
따뜻한 사람이 많아져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열정적인 사람은 곧 성령충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저녁이다.
책한권을 통한 관계의 고찰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끔은 주변의 인관관계보다 책에서 더 감동을 얻는 듯한 생각이 든다.
왜일까?
다양한 이야기,새로운 관점, 배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잘 읽히는 책을 만나면 느끼는 특별한 감정이 있다.
작가의 진심이 느껴져 공감, 감동이 있기때문이다.
감동의 사전적의미는 마음을 움직이다라는 뜻인데,
감동의 사전적의미는 마음을 움직이다라는 뜻인데,
역시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 마음이 움직여지는 감동어린
진심이 전해져서 이다.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과 작가의 인생관이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과 작가의 인생관이
책을 통해 전해져온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읽고 감정의 포만감을 느낀다.
가끔은 주변의 인관관계보다 책에서 더 감동을 얻는 듯한 생각이 든다.
왜일까?
작가는 진심을 다해 그 만의언어로 책 한권을 쓰기위해 노력을 했을 것이고
인간 관계는 책 한권 쓰기위한 노력,
인간 관계는 책 한권 쓰기위한 노력,
진심어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마음이 움직여 지지 않는 것 같다.
한명의 가치가 한 권의 책보다 귀한것인데
한명의 가치가 한 권의 책보다 귀한것인데
우리는 진심조차 보이지 않은채,
혹은 너무도 당연한 관계이기 때문에
그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소흘히 흘려 보내는 관계가 얼마나 많을까 씁쓸해진다.
적어도 다른사람의 마음이 움직여 지기 까지는
적어도 다른사람의 마음이 움직여 지기 까지는
작가가 책 한권을 쓰기까지의 진심어린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데..
나부터 반성이다.
책보다 소중한 나의 사람들에게 내마음이 그만큼 전달되지 않는건
나부터 반성이다.
책보다 소중한 나의 사람들에게 내마음이 그만큼 전달되지 않는건
내가 책을 쓰는 작가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리를 내기위해 책을 쓰는 작가처럼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리를 내기위해 책을 쓰는 작가처럼
진심으로 사랑하고자 애쓰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2011년 5월 2일 월요일
Color
비가 한참 내리고 갠 뒤 산책을 한다.
어느새 하루가 다르게 생명들은 잘 자라난다.
모든 생명의 시작과 자람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풀도 나무도 꽃도 처음 봄을 맞이해서는 다 연한 색깔을 띄었는데 비가 여러번 오고
,햇빛을 여러 날 흡수하고,몇일밤을 자더니
점점 고유의 색깔로 선명해진다.
고등학교때부터 나와 절친인 친구와 인생에대해 수다를 떠는중..
자기의 색깔이 분명히있어야 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자신을 잘 피력하는것이 중요하다 외치는 친구의 의견에 나는 문득 자연의 색깔이 떠올랐다..
자신의 색깔은 노력해 알리지 않아도,주장하지 않아도, 생명이라면 자연스럽게 시간이지나고 인생의 때가 되면 선명한 자기 색깔을 분명히 띄고 아름답게 발산되고 있을것이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씨앗의 종자에 따라서 저마다 특별한 색상을 띄며..
그러니 살아있는 날 하루하루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모든 생명은 잘 자라나고 있다..
잘 인지를 못해서 그렇지..
소중한 오늘 하루 오늘의생명 오늘의 색깔!
어느새 하루가 다르게 생명들은 잘 자라난다.
모든 생명의 시작과 자람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풀도 나무도 꽃도 처음 봄을 맞이해서는 다 연한 색깔을 띄었는데 비가 여러번 오고
,햇빛을 여러 날 흡수하고,몇일밤을 자더니
점점 고유의 색깔로 선명해진다.
고등학교때부터 나와 절친인 친구와 인생에대해 수다를 떠는중..
자기의 색깔이 분명히있어야 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자신을 잘 피력하는것이 중요하다 외치는 친구의 의견에 나는 문득 자연의 색깔이 떠올랐다..
자신의 색깔은 노력해 알리지 않아도,주장하지 않아도, 생명이라면 자연스럽게 시간이지나고 인생의 때가 되면 선명한 자기 색깔을 분명히 띄고 아름답게 발산되고 있을것이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씨앗의 종자에 따라서 저마다 특별한 색상을 띄며..
그러니 살아있는 날 하루하루가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모든 생명은 잘 자라나고 있다..
잘 인지를 못해서 그렇지..
소중한 오늘 하루 오늘의생명 오늘의 색깔!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답
내안에는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었다.
다른사람이 나를 이해 못해준다고, 진정한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결국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직 하나님 뿐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사람들과 의견의 충돌이 있을 때는 그저 생각과 성격의
다른점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드렸다.
그리고 그것이 그사람과 나와의 차이점이며
차이점을 받아드리는것이
곧 상대방을 위한 이해이며 존중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이해가 아님을 깨달았다.
단지 남은 나랑 다르다고 내머리로 판단하고 피해 버리고
그 순간 논쟁은 피할지라도,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다르다고 선을 그어 버리고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과거의 관계들, 살면서 멀어진 관계들, 앞으로 만날 관계들, 평생 볼 관계들,,
많은 인간관계들이 있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많은 충돌과 잦은 의견차이는 생긴다.
그래서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많은 논쟁으로 인해 상처 받고 상처주고,
결국에는 그냥 다르기 때문에 받아드리고, 바꿀수 없다는 결론 하에
그냥 평화를 유지하고 잊어버린다.
어차피 다른거니깐.. 나는 나니깐..
이 한마디로 모든 의견차이를 덮어버리고는..
하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큰 깨달음이 있었다.
왜 되풀이 됨의 연속 적인 논쟁과, 의견의 차이들,,
연속적인 그저 그런 인간관계들, 진정한 소통이 존재하지 않는지를..
왜 진정한 이해가 일어나지 않고,
감정은 상했지만, 그냥 받아드리며 사는지를..
그리고 왜 혼자 진정한 소통이 되지 않아,
외롭다고 느끼는 지를..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한 문장으로 정리해주시고,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방법을 주셨다.
"모든 사람을 예수님으로 생각하라."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작은 예수님으로 바라 보지 않았기때문에
그렇게 진정한 이해를 할수 없었고, 사랑할수 없었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고
논쟁이 있었고, 그렇게 함부로 말했었고, 상처 줬었던 것을 깨달았다.
내안에 예수님이 살아서 역사한다면,
비록 내눈에 그사람의 문제가 보여도, 이해가 안되어도,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지어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다면, 예수님 대하듯 했어야 한다고,,,
너무 잘못 살고 있었다.
아니 내면 깊이는 알고 있었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실천할 능력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알면서도 그냥 그순간 내 자아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고집일수도,
나밖에 보이지 않았던 내 이기심이었을지도..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 상황들 모든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 선물이라는 것.
깨닫고, 순간순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마음과 사랑할수 있게 해 달라고..
정말 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들추시고 깨닫게 하시고 정리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삶의 문제와, 삶의 관계와 삶의 모든것 하나하나를 통해서
배우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그러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시고,
사랑을 할 줄도 모르는 나에게 사랑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아무리 연약하고, 무지해 답답하지만 이렇게 함께 인내를 가지고
옆에서 내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시고 걸어주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2011년 4월 25일 월요일
꿈과 비전의 차이
누구에게나 비전은 가지고 태어난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볼때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과 비전대로 하나씩 하나씩
비전이 다운로드 되어진다.
그래서 지금이 감사하고 미래가 기대된다.
비전을 향해 한발한발 갈수있기에..
꿈과 비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
발췌한 글..
" 꿈은 정적이며, 비전은 동적이다.
꿈은 자기의 행복이며, 비전은 세상의 행복이다.
꿈은 새벽을 깨우고, 비전은 새벽을 기다린다.
꿈은 잊혀지지만, 비전은 항상 기억된다.
꿈은 상상력이 필요하고, 비전은 인내가 필요하다.
꿈은 욕구에서 나오고, 비전은 가치에서 나온다.
꿈은 자기안에서 나온것이고, 비전은 외부로부터 부여된 것이다.
꿈은 유혹이 천적이고, 비전은 두려움이 천적이다.
꿈은 항상 자신이 돌봐 주어야하지만, 비전은 어느순간 우리를 돌봐준다.
꿈은 많은 사람들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비전은 같은 모양을 찾기 어렵다.
꿈은 전염성이 없지만, 비전은 강한 전염성이 있다.
꿈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없지만, 비전을 위해 죽은 사람들은 많다.
꿈을 이룬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비전을 이룬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모든사람에게 독특한 비전을
주셨음을 믿는다. 그것이 크던 작던..
그 사람이기때문에 그 일을 할수있게 만든
무엇인가 특별한 비전이 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길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헤메이는 막막한 사막같은 인생에서
사명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딱한가지 방법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만든사람에게 방법을 물어보고 안내해달라고 매달리는 수밖에!!
이러는 과정가운데 더욱 관계는 친밀해져만 간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볼때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과 비전대로 하나씩 하나씩
비전이 다운로드 되어진다.
그래서 지금이 감사하고 미래가 기대된다.
비전을 향해 한발한발 갈수있기에..
꿈과 비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
발췌한 글..
" 꿈은 정적이며, 비전은 동적이다.
꿈은 자기의 행복이며, 비전은 세상의 행복이다.
꿈은 새벽을 깨우고, 비전은 새벽을 기다린다.
꿈은 잊혀지지만, 비전은 항상 기억된다.
꿈은 상상력이 필요하고, 비전은 인내가 필요하다.
꿈은 욕구에서 나오고, 비전은 가치에서 나온다.
꿈은 자기안에서 나온것이고, 비전은 외부로부터 부여된 것이다.
꿈은 유혹이 천적이고, 비전은 두려움이 천적이다.
꿈은 항상 자신이 돌봐 주어야하지만, 비전은 어느순간 우리를 돌봐준다.
꿈은 많은 사람들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비전은 같은 모양을 찾기 어렵다.
꿈은 전염성이 없지만, 비전은 강한 전염성이 있다.
꿈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없지만, 비전을 위해 죽은 사람들은 많다.
꿈을 이룬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비전을 이룬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모든사람에게 독특한 비전을
주셨음을 믿는다. 그것이 크던 작던..
그 사람이기때문에 그 일을 할수있게 만든
무엇인가 특별한 비전이 있다.
그것을 알아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빠르고 정확한길은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헤메이는 막막한 사막같은 인생에서
사명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딱한가지 방법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만든사람에게 방법을 물어보고 안내해달라고 매달리는 수밖에!!
이러는 과정가운데 더욱 관계는 친밀해져만 간다.
철학
한자로는 밝을 철 , 배울 학
Philosophy= philo사랑하다 좋아하다
+ shophia 지혜
철학이 있다는 것은 지혜를 사랑하고
밝은것을 배워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놓치는 사람들이 많은가? 놓치는 순간들이 많은가? 놓치는 교훈들이많은가..
살펴보자.내 자신과 주변과 상황들과 교훈들을..
Philosophy= philo사랑하다 좋아하다
+ shophia 지혜
철학이 있다는 것은 지혜를 사랑하고
밝은것을 배워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놓치는 사람들이 많은가? 놓치는 순간들이 많은가? 놓치는 교훈들이많은가..
살펴보자.내 자신과 주변과 상황들과 교훈들을..
그것이 철학적으로 살아가는것.
밝음을 배우고 지혜를 사랑하는 벙법이
아닐까?
지금이순간을 온맘으로 살자.
그리고 모든것에서부터 배우자.
온맘으로 사랑하자.
하나님이 허락하신 충만이라는게
이런마음을 가질때 느껴지는 것!
밝음을 배우고 지혜를 사랑하는 벙법이
아닐까?
지금이순간을 온맘으로 살자.
그리고 모든것에서부터 배우자.
온맘으로 사랑하자.
하나님이 허락하신 충만이라는게
이런마음을 가질때 느껴지는 것!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being artist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것은.
끊임없는 창작.주변의 반대.
불안정한 경제적 생활.
작품의 불만족.
등 너무나도 많은 요소들 때문에 고통스러울때가 많다.
하지만 가장 힘든건.
늘 끊임없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울타리가 없어지고,모든 시간과 노력과 모든것을
혼자 매니지 해야하는 것은
정말 끊임없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생각이 나지 않는데, 아이디어를 찾아야하고,
잠이 오는데, 편히 쉴수도 없고,
일은 없는데, 작업을 계속해야하는,
돈은 없는데, 불안에 휩싸이지 않으며 평정심을 유지해야하고,
보이지 않는 길을 묵묵히 꿋꿋히 걸어가야한다.
누구하나에게 하소연하지 못한다.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이니깐.
이렇게 보기만해도 답답하고 어렵지만,
포기 할수 없는건. 그래도 이런 고통 보다 더 큰 기쁨과
만족과 감사와 행복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또한 잘 작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머리속이 멍하고, 잠은 오는데,
그렇다고 시원하게 낮잠을 청하기에는 너무 게으른 듯하여
쉽게 쉬지도 못하겠다.
그리고 또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아 글을 끄적이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야겠지..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아티스트 들은
나의 이런마음에 절대 공감이 되겠지?
그러나 뒤로 물러설수도 없다.
화살은 이미 당겨졌고, 날라가 과녁에 맞춰질 뿐이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마더테레사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개인을 바라볼뿐이다.
난 한번에 단지 한사람만을 사랑할수 있다.
한번에 단 한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 한사람, 한사람, 한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2천 명을 붙잡디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방울 만큼 줄어 들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번에 한사람씩.
마더테레사의 시..
참 마음에 닿는..
이렇게 한영혼 한영혼을 귀하게 바라보는 마음과 사랑이 있기를..
잘되지가 않지만 노력하고 구해야겠다.
영혼을바라보고 사랑하는 눈을 달라고..
난 다만 한개인을 바라볼뿐이다.
난 한번에 단지 한사람만을 사랑할수 있다.
한번에 단 한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 한사람, 한사람, 한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2천 명을 붙잡디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방울 만큼 줄어 들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번에 한사람씩.
마더테레사의 시..
참 마음에 닿는..
이렇게 한영혼 한영혼을 귀하게 바라보는 마음과 사랑이 있기를..
잘되지가 않지만 노력하고 구해야겠다.
영혼을바라보고 사랑하는 눈을 달라고..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나비
요즘 부모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있다.
태몽이 나비였는데, 역시 넌 나비 같구나..
손에 잡힐듯 안잡히는 날라다니는 나비같다..
물론 나의 어이없고 고집스러운 행동들때문에,
답답해하시며,
이제는 내 꿈과 하는일들을 이해하시며
나비같다고 하신다.
하늘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비의 태몽을 가지고
태어나 지금껏 살아왔다.
짧다면 짧고, 어른이라면 어른이 된 28살 생일을 지나며
나에 대해 많이 돌아 보는 일들이 생겼다.
문득 나비에 대해 궁금해졌다.
내가 알고 있는 나비란, 자연에서만 살고, 꽃을 좋아하고,
날라다니며, 변태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 외에는 잘 몰랐다.
그래서 나비에 관련한 사이트를 뒤져가며 조사하고 공부한 결과,
정말 신기하게도 나랑 많이 닮았있었다.
짜마춰 생각한 나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우연은 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알아가는데
신기하게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나비>
1. 나부끼듯 날아다닌다라는 음절을 가지고 있다.
그랬다. 나 또한 나부끼듯 날아다니는 듯한 감정을 좋아한다.
바람에 휘날리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은 가끔 넌 너무 붕떠있어 라고 한다.
난 그렇다 이런 나부끼는 듯한 감정과 이런 살랑거리는 나의 감성을 사랑한다.
2.나비는 광합성을 한다. 빛을 보며 체온을 높인다.
내가 햇빛만 나오면 하는 일이다.. 빛을 사랑한다.
눈을 살짝 감고 햇살이 속눈썹 사이를
지나가게 만들며 가만히 태양을 바라보는 일을 습관적으로 해왔다.
3. 서양에서 butterfly 란 뜻은 변덕쟁이, 바람둥이 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사실 바람둥이 인것은 인정하고 싶지만 변덕이 심한건 맞다.
새로운것을 워낙 좋아해, 가끔 나의 변덕에 나도 힘이 들때가 있다.
4. 봄에 활동을 시작한다.
정말 그렇다. 나는 봄에 태어 났고, 봄을 사랑하고,
심지어는 히브리어로 봄이라는 단어로
스튜디오를 준비하고 있다.
5. 한마리의 나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천적으로 부터 살아남아야하는데
실제 야생에서 살아남는 나비는 2% 라고 한다.
INFJ 의 성향을 가진 나는 전 인구의 2%라고 한다.
왜이리 사는게 어렵나 요즘 생각하던 찰나에,
나비같이 태어났으니 많은 천적과 반대에 부딪혀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6. 탈피과정을 4~5번 한다.
정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고통가운데 새 모습을 가지고 나오는 것 같다.
고통을 뚫어내면, 조금 성숙된 나의 모습을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나는 탈피 몇 쯤 왔을까? 1. 25의 단계정도 됐을까?
아직 제대로 1번을 넘기지도 않은건 아닐까?
7. 번데기로 변신을 위한 장소를 찾아 이동한다.
사실 그랬다. 여행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이동을 하면서 배운다.
일본에서 살면서 고정관념이 깨어졌고, 뉴욕에서 살면서 변신을 조금한것 같다.
이젠 또 어디에 가서 변신을 할까? 서울로 다시왔으니 이제 다른 변화가 있겠지?
끊임없이 발전하고 더 성숙해지기를 원한다.
8. 좋아하는 식물의 꿀을 찾는다.
내가 선호하는 곳을 분명히 찾아다는 점이 닮았다.
좋아하는 것은 찾아낼때까지 찾아간다.
9. 자연을 사랑한다.
자연에서 밖에 살아가지 않는 나비는, 많은 산업화와 현대화로 멸종되어 가고있다.
그랬다. 난 자연이 너무 좋다. 자연에서 숨쉬고 삶을 느낀다.
빛, 땅, 공기, 하늘, 물, 바람, 꽃, 나무 등 자연 없이는 인간 또한 존재할수 가 없다.
하나님의 만들어 놓으신 모든 창조세계를 사랑한다.
10. BUTTERFLY EFFECT : the presence or absence of a butterfly flapping its wings could lead to creation or absence of a hurricane.
나비효과 작은날개짓 하나가 커지고 커져 지구반대편 태풍이 될지 도 모른다.
나비같이 태어난 나의 꿈과 비젼을 향한 나의 작은 날개짓이,
언젠가는 태풍이 되어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나비같이 작은 날개짓을 하며 살아간다.
pm 7:30
하루가 지나간다.
문득 하루일과를 정리하고 스쳐지나가는 생각은
매사에 심각할때, 생각이 많을땐 오히려 유쾌하지 않다는 것이다.
심각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에서 유쾌함으로 전환시켜
삶을 기쁨과 감사로 채워 넣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하지만,
답을 찾기 위해 생각함으로 유쾌함을 잃어버린다.
웃음으로 넘기고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때
가벼운 마음이 생기고
아이디어가 생기고, 다른 방법이 생긴다.
어제는 혼자 또 심각해져서 이메일을 보낸다.
원래 말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계속 합리화 하려한다.
진심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계속해서 나를 들어내고
변명을 하려는 심리도 있을 것 이다.
무언가 끊임없이 설명하고, 대화하고, 글을 쓰고, 글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려고 하는 욕구는 항상 넘친다.
창조적인 인간이겠거니 생각해보지만,
자아가 강해서 인것 같다.
나를 계속해서 표현하려는 욕구...
언제 쯤이면 비워질까,
자아는 매일 비워도 매일 자라나는 무성한 나무같다.
답이 오지 않으면 사람은 기다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왜 답이오지 않을까를 묻기전에 이 기분이 뭘까를 생각해 내고 싶었다.
"털깍은 강아지의 마음이다."
털깍고 돌아온 강아지는 익숙했던 털이 없어지고, 변해버린 모습에
어딘가 어눌하게 행동이 이상하고, 불안하다.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털이 없어 시원하지만 창피해한다.
내 모습이 털 깍고 집에 막돌아온 강아지의 모습같아 보여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웃을수 있고 희망이 있는 것은 강아지 털은 또 자란다는 것이다.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익숙해 져있는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니깐!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내린다.
비도 오는 둥 마는 둥 내리고 있다.
점심에 H 양을 만나 차를 마신다.
그녀의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누구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살아간다.
아무랑도 어려움 없이 잘 지낸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하다.
완전한 인간이 하나도 없으니깐 서로 부딛힐 수 밖에 없다.
부딛힌다는것은 좋은것이다.
원석이 깨어져 보석으로 깍이는 과정이니깐..
문득 부딛히는게 아파서 깨어지는게 싫어서,
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피해버리고 도망치는 비겁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
그러면 더욱 더디게 보석이 될텐데...
오늘도 생각한다. 깨어짐이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무절제
나에겐 문제가 있었다.
그동안 뭔지 잘 몰랐었던것 같다.
왜 자꾸 문제가 생기고, 감정이 상하고,
관계가 꼬이고, 일들이 생길까?
그럴때 마다 난 뒤로 돌아서서 내맘대로 했다.
그냥 자유 분방함이겠거니,
난 자유롭게 지어진 것이니깐 이라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일들이 꼬이고,
생각이 엉키고, 되풀이 되는 후회 속에 있다가
문득 아침에 깰때 단어 한가지가 머리속에 되뇌어졌다.
무절제함..
생각의 무절제, 시간의 무절제, 만남의 무절제,
음식의 무절제, 와인의 무절제, 대화의 무절제,
행동의 무절제, 감정의 무절제,, 등등.
모든게 절제되지 않았다...
항상 과한것을 요구했다..
무절제의 난무함 속에서 살고있었다.
마치 자유로운 영혼인듯 착각하면서..
그래서 문제속에 살고있었다..
그걸 왜 이제 깨달았는지,
절제하는것이 보호하는것이고 유지하는것이고 사랑하는것이라는것을..
자숙해야겠다..
절제된 삶속에서 진정한 만족과 평안과 안식과 사랑과
진심어린 관계 행복이 나온다는것을..
왜 이제 알았을까,,,
그리고 알았다고 그렇게 살아질 수 있을까?
평생의 습관을 고칠수 있을까?
노력해야겠다.
2011년 4월 10일 일요일
물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살꺼다.
머리아프게 생각도 안할꺼고.
지음받은대로, 지어진대로
그대로.
마음가는대로..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누구는 힘들다고 하겠지.
불가능하다고도 하겠지.
철좀 들라고하겠지
현실에선 있을수 없다고 하겠지.
지금까지 그렇게 일했고, 사랑했고, 그렇게 살았는데,
잘되지 않는다고, 주춤한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다.
그렇다고 생각을 바꿔 다른사람들 방식 처럼
살아갈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난 그냥 이렇게 살도록 지어진것인데..
더 그렇게 살꺼다
물처럼 바람처럼,
하고싶은 열심히 하면서
주어진사람을 사랑하면서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할꺼다.
타협하는거, 그냥 포기하는거,
뒤돌아서는거
싫다.
단지 물처럼 바람처럼 사는것 뿐이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힘을빼고
인생에 몸을 맞긴채
순간에 감사하고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고
그냥 받아드리며
최선을 다하며
물처럼, 바람처럼.
폭풍도 오고, 츠나미도 오고, 햇빛도 오고,
봄비도 오고, 흐린날도 오고, 안개도 끼고,
매일이 다르겠지만,
그럴 때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러가는대로 내버려 두겠다.
물이 가만히 있고싶다고 고여있는것도 아니고
바람도 부는대로 불지,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남을탓할것도 없고,
나를 탓할것도 없고,
세상을 탓할것도 없고,
현실을 탓할것도 없다.
받아들이겠다.
인생이라는 길앞에서
물처럼 바람처럼..
폭풍
감정만 남아있다.
폭풍이 지나가면 왜 그런일이 생겼는지
원인도 이유도 큰 폭풍에 밀려사라진 채
엉클어진 폭풍후 망가진 마을같이
엉킨 감정만이 남아있다.
누구의 탓도 아닌것 같고,
자잘못을 따져 고쳐내는것도 불가능하며
그냥 폭풍처럼 급하고 강하게 지나가 버렸다.
해는 떠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복구해야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잠시를 잊어보려 우산을 써도 비가 들어오고
우산마져 부러져 하염없이 비를 맞았다.
그런날이
일어났다.
2011년 4월 7일 목요일
단비
양재천에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돌 때문에 무늬가 생기고,
물의 파장이 생기고 진동이 생기게 마련이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내렸다. 방사성 비라고 다들 아우성인데,
나한텐 시원한 봄비처럼 느껴진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갠 양재천에 가만히 서있었다.
빗물의 축척으로 풍성해진 물들 때문에
물이 돌을 덮고 물결을 덮어
물의 진동도 없이
빗물이 물을 감싸고 있었다.
아주 고요하게.
안개를 머금은 밤하늘과,
빗물이 시냇물을 감싸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마치 멈춰 있는 물 병에 담겨있는 깨끗한 물과 같이
함께 내 마음도 멈춰 버렸다.
내안에 돌과 같이 뾰족 뾰족 모났었던 부분들이
성령님께서 넘치는 생명수로 부어주실때
감싸주실때 고요한 물처럼 잠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에도 하루종일 성령의 단비가 내리길
바라는 고요한 저녁이다.
2011년 3월 8일 화요일
봄
봄을 봄.
봄은 무언가 본다는 뜻이 있다.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봄이 있다.
봄을 기다린다.
모든게 잿빛이 되버려 말라있는
겨울을 지나 , 안올것만 같던,
새로운 생명이 다시 시작되는 봄.
회복이 있는 봄.
가장 시각의 대비가 커서 바라 보고 있는 것 만 으로도 즐거운 봄.
추위가 가시고 따뜻한 공기가 대기를 감싸않는 봄.
봄을 본다는것은
마치 희망을 기다리는 것 같고.
새로운시작을 기다리는 것 같으며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자세인 것 이다.
봄을 볼 준비가 되었나요?
봄은 무언가 본다는 뜻이 있다.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봄이 있다.
봄을 기다린다.
모든게 잿빛이 되버려 말라있는
겨울을 지나 , 안올것만 같던,
새로운 생명이 다시 시작되는 봄.
회복이 있는 봄.
가장 시각의 대비가 커서 바라 보고 있는 것 만 으로도 즐거운 봄.
추위가 가시고 따뜻한 공기가 대기를 감싸않는 봄.
봄을 본다는것은
마치 희망을 기다리는 것 같고.
새로운시작을 기다리는 것 같으며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자세인 것 이다.
봄을 볼 준비가 되었나요?
he is Everywhere
어디에나 있어요.
찾아보면 어디에나..
찾을수있지요.
느낄수있지요.
시간과 공간안에 갖혀있어
느끼기 힘들뿐..
거기에서 나오면
어디에나 있지요..
공기에도.
바람에도.
구름에도.
나무에도.
물가에도.
친구에도.
나에게도.
부요한 당신만의 손길.
찾아보면 어디에나..
찾을수있지요.
느낄수있지요.
시간과 공간안에 갖혀있어
느끼기 힘들뿐..
거기에서 나오면
어디에나 있지요..
공기에도.
바람에도.
구름에도.
나무에도.
물가에도.
친구에도.
나에게도.
부요한 당신만의 손길.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지문
모든것에는 하나님의 지문이 찍혀있다.
온 자연만 봐도 모든 섭리가 있는데
하물며 인간은 어떻겠는가.
그만 실망하자..사람들에게.그리고 나자신에게..
가장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고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귀한 존재이다.
그냥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실망하고 답답했었던 것은
오히려 나에게 볼수 있는 눈이 없었던 것이다.
가끔 사람들 속에서 답답할때나, 내 자신에 답답할때,,자연을 찾아 떠나
조용히 걸으며 생각을 하는 습관이 있다.
얼마전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하트 돌맹이, 나뭇가지를 물고가는 까치의
완성되지 않은 새 둥지 등을 보면서 또 나의 자연 예찬이 시작 되었다..
그러던 중 문득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자연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 느끼고 영감을 받을 때 이것들 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빼어난게 무엇인지 아니? 라고 조용히 마음속에 물어보시는 그분..
자연보다 훨신 더 빼어난 것이 사람들이라고..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이
사람들이라고..
그 사람들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발견해보라고 말해주시는 그분..
진정한 하나님의 형상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잘 바라 볼수 있는
진정한 눈이 회복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눈이 회복 되어 온세상의 모든것들에 꾹꾹 눌려있는 하나님의 지문들을
더 잘볼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온 자연만 봐도 모든 섭리가 있는데
하물며 인간은 어떻겠는가.
그만 실망하자..사람들에게.그리고 나자신에게..
가장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고 가장 하나님을 닮은 존귀한 존재이다.
그냥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실망하고 답답했었던 것은
오히려 나에게 볼수 있는 눈이 없었던 것이다.
가끔 사람들 속에서 답답할때나, 내 자신에 답답할때,,자연을 찾아 떠나
조용히 걸으며 생각을 하는 습관이 있다.
얼마전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하트 돌맹이, 나뭇가지를 물고가는 까치의
완성되지 않은 새 둥지 등을 보면서 또 나의 자연 예찬이 시작 되었다..
그러던 중 문득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자연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 느끼고 영감을 받을 때 이것들 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빼어난게 무엇인지 아니? 라고 조용히 마음속에 물어보시는 그분..
자연보다 훨신 더 빼어난 것이 사람들이라고..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이
사람들이라고..
그 사람들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발견해보라고 말해주시는 그분..
진정한 하나님의 형상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잘 바라 볼수 있는
진정한 눈이 회복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눈이 회복 되어 온세상의 모든것들에 꾹꾹 눌려있는 하나님의 지문들을
더 잘볼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지하철
지하철을 타고 시내까지 나갈 약속이 생겼다.
먼길을 가는 지하철에 앉아 넉 놓고 앉아 가는데,
한 꼬마와 엄마가 내 옆에 앉는다.
엄마 난 지하철이 싫어!
꼭 우주에 와 있는거 같아!
내 옆에 앉아 있는 꼬마와 그 엄마가 하는 대화를 들었다.
풋 웃음이 터져나오는걸 참으며 속으로 또 미소 짓는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졌다.
아이들은 창조적이다. 순수하다.
솔직하다. 표현력이 풍부하다.
사실 나도 지하철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과 대화속에서
난 지하철을 싫어해라고 이야기하면, 왜라고 질문하는 물음에
난 할수 있는 대답은
그냥..답답하자나..
이거 한마디로 밖에 설명할 수 없었는데..
한 꼬마가 우주같다고 표현한 한마디에 공감한다..
마져...우주공간 안에 무중력 상태처럼 답답하지..
그래서 나도 지하철이 싫어...
그러고는 몇 정거장 후 한강이 나온다.
우리 둘다 마치 약속한듯이 숨통이 트인다듯이 동시에
뒤를 돌아 풍경을 바라 본다..
엄마 나 창 밖 봐도 되?
허락까지 맡으며,,
착한 딸이다.
한강이 꽁꽁 얼었다. 유난히도 시원해 보이는 한강..
우주 공간에서 잠시 빠져나와 밖을 달리는 한강 풍경이
우리에게는 시원하게만 다가 온다.
그러고는 내옆에 아이는 또 엄마한테 묻는다.
엄마 후라이빵 노래 알어?
후라이팬을 잊어버려 빵을 구워 내지 못하는 아줌마의 슬픈 사연을
담은 노래를 아주 유쾌 하게 부른다.!
풋 또한번 웃음이 터진다. 난 핸드폰을 꺼내 아이의 대화를 받아적는다.
놓칠수 없는 순간이고 대화이다..
이름모를 꼬마에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제 부터는 아이들의 대화에 귀를 더욱 쫑긋 세워야 겠다.
아이들은 너무 보석같은 표현들과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에 미소짓게 만드는 재주들이 있다.
아이를 가지고 싶다. 아이와 놀고 싶다.
그리고 나도 아이와 같고 싶다.
먼길을 가는 지하철에 앉아 넉 놓고 앉아 가는데,
한 꼬마와 엄마가 내 옆에 앉는다.
엄마 난 지하철이 싫어!
꼭 우주에 와 있는거 같아!
내 옆에 앉아 있는 꼬마와 그 엄마가 하는 대화를 들었다.
풋 웃음이 터져나오는걸 참으며 속으로 또 미소 짓는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졌다.
아이들은 창조적이다. 순수하다.
솔직하다. 표현력이 풍부하다.
사실 나도 지하철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과 대화속에서
난 지하철을 싫어해라고 이야기하면, 왜라고 질문하는 물음에
난 할수 있는 대답은
그냥..답답하자나..
이거 한마디로 밖에 설명할 수 없었는데..
한 꼬마가 우주같다고 표현한 한마디에 공감한다..
마져...우주공간 안에 무중력 상태처럼 답답하지..
그래서 나도 지하철이 싫어...
그러고는 몇 정거장 후 한강이 나온다.
우리 둘다 마치 약속한듯이 숨통이 트인다듯이 동시에
뒤를 돌아 풍경을 바라 본다..
엄마 나 창 밖 봐도 되?
허락까지 맡으며,,
착한 딸이다.
한강이 꽁꽁 얼었다. 유난히도 시원해 보이는 한강..
우주 공간에서 잠시 빠져나와 밖을 달리는 한강 풍경이
우리에게는 시원하게만 다가 온다.
그러고는 내옆에 아이는 또 엄마한테 묻는다.
엄마 후라이빵 노래 알어?
후라이팬을 잊어버려 빵을 구워 내지 못하는 아줌마의 슬픈 사연을
담은 노래를 아주 유쾌 하게 부른다.!
풋 또한번 웃음이 터진다. 난 핸드폰을 꺼내 아이의 대화를 받아적는다.
놓칠수 없는 순간이고 대화이다..
이름모를 꼬마에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제 부터는 아이들의 대화에 귀를 더욱 쫑긋 세워야 겠다.
아이들은 너무 보석같은 표현들과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에 미소짓게 만드는 재주들이 있다.
아이를 가지고 싶다. 아이와 놀고 싶다.
그리고 나도 아이와 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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