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소소한 일상의 예찬

감사해. 나에게 소소한 일상들이 특별하게 다가올수 있음이..
토요일의 외출을 사랑해.
오랫만에 햇빛도 나왔잖아.
그러면 마치 지구에 햇살은 온통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같고 오랫만에 보는 햇살만으로 행복해.
반 눈을 감고 태양을 올려다보면 속눈썹 사이사이로 번져가는 빛을 사랑해.
이것이 진정한 광합성이지.
하지만 빛을 잠시 차단하는 선그라스도 필요해.
영화배우같이 큰 선그라스를 끼고 햇살좋은날 걷는 거리는
마치 영화배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지..
착각은 자유이자나:)
잠시들린 내가 좋아하는 joe coffee 카푸치노를 사랑해.
여기에 살짝 뿌려먹는 흑설탕.
다 녹지 안아 입에 사탕처럼 씹히는 달콤함을 사랑해.
너무 익숙해서 아무 감흥이 없을수도 있지만,
이런 소소함이 특별함으로 다가오는
오늘
을 사랑해. 그리고 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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