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iss all the fun.
Katherine Hepburn.
질서와 재미의 관계.
몇일전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문구가 내눈을 사로잡아 받아적어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 문구는 맞는 말 같기도 한데
잘못된 생각 같기도 했다.
항상 내안엔 궁금한것이 있다.
질서와 재미의 관계..
무언가 새로운것을 좋아하고 재밌는것을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기쁨을 꿈꾸는 삶.
나도 항상 즐거움과 기쁨을 일상에서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질서 정연한 삶은 가끔은 따분하고,
분명 처음엔 즐거움이 있었지만 너무 익숙한 나머지 처음을 잊어버리곤 만다.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하지만 또한 재미만을 추구하다보면
질서나 규칙없이 불안정한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자유로와서 다른사람들 눈에는
좋지 않는 시각으로 보여지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질서와 재미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누구나 아주 가끔은 일탈을 꿈꾸며 사는 것 같다.
(혹시,,나만 그런 것일까? 다들 이런감정이 안드려나?)
질서와 규칙을 따라 살면서 함께 재미를 느낄수는 없을까?
전혀 특별함이 없고 반복되는 똑같은 상황에서도
인내를 하면서도 재미를 찾는 방법은 없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오직 하나인것 같다.
감사함이 규칙과 질서있는 삶에
재미를 불러오는 열쇠같다.
그저 그냥 감사하다보면 발상이 전환되고,
똑같이 짜여져 보이는 일상속에서 새로운 패턴과 새로운 시각
으로 바라볼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된다.
확대경으로 인생을 들여다보는 것 처럼..
규칙과 질서의 범위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참된 자유이다.
그 선의 범위를 잘 알면서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자유인이다.
그리고 그 진정한 자유는 오직 예수님으로 부터 온 마음이 있을때야 가능한 것 같다.
더 좋은 방법과 답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길!
나도 질서 속에 감사함으로 즐거움이 피어오를거란 생각이 든다. 참된 fun이란 잘 정돈 된 질서에서 파생되는..
답글삭제고난도 내게 유익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