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려고 꺼내논
하얀종이가 어쩔땐 너무 넓고 크게 만 다가온다.
너무 잘해보자는 욕심이 과했던 것일까?
망칠까바 조마조마하며
종이 앞에 마주 앉아 있다.
아니면 너무 하얀 백지에 동화 되어 내머리 속도 하얘져버린걸까?
백지를 두려워 한적이있다.
어찌할바를 몰라..
백지에 익숙해 지는 것이
아티스트에게 해야할 일이다.
인생도 그런것 같다.
백지처럼..매일 새로운 장을 맞게 된다.
너무 하얗고 점하나 없어 무엇을 그려야할지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지만,이런 백지 인생에 익숙해지자.
까짓것 망치면 또 다음장이 있자너..
백지는 연습에 연속일 뿐이다.
매일 새로운 인생의 연습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백지는
더욱 소중한 법이다.
새로운 새해를 맞는 백지와 같은 2011년의 도화지 앞에서
당당하게 시작하는 점하나를 찍어 보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