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꿈 때문에 너무도 행복했었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발한발 꿈을 위해 달려가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꿈이 있어 인생이 꽉찼었고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었습니다.
하지만 가다보니 가끔 그 꿈을 향해가는 것에 지칠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빠르게 달려왔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이루기 힘들었었나 싶어 그것이 무거웠었고,
혹여는 내 욕심을 그분의 꿈으로 착각 한 것은 아닌가?
이것이 맞는 꿈인가 의심이 들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 가장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안에 하나님보다 더 먼저 되고 있었던 것이 나도 모르게 또 있었습니다.
꿈을 주신 분께서 이야기하셨습니다.
This is not your dream, This is my dream.
왜 그 꿈에 그렇게 마음을 쏟고 있니?
앞일도, 방법도 모르면서 왜 자꾸 해결하려고 고민하고있니?
꿈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루실분도 하나님인데
거기에 온 마음과 열정을 쏟느라 옆에 항상 계셨던 하나님을 기뻐하고
바라보고 매일 삶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당신의 꿈인데 내가 왜 또 초조했을까요? 왜 또 잘해보려고 했을까요?
난 그저 당신과 함께 있고, 즐거워하고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족하다는 것을..
다시 본질로 돌아갑니다.
삶이 사랑과 최선으로 채우고 진정한 예배가 되는것이 더 소중한 나의 꿈입니다.
그리고 나머지의 꿈들은
꿈을 주시고 만들어가시고 이루실 분이 계획하시고,
하나하나 그분의 때에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 또한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모든것을 주셨음을 믿고
그 믿음을 기억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내가 할수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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